안녕하세요. 무리스입니다.
이번 주말엔 굴을 먹으러
충남 보령 천북 굴단지에 다녀왔습니다.
이곳은 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
모르는 사람이 없을만큼 굴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!!
충남은 서쪽이긴하지만 우리나라 중간쯤에
위치하고 있기때문에 다른 지역보다
접근성이 용이하다고 생각해요~
그래서 저도 주말 점심에 굴을 먹으러 다녀왔네요!
천북 굴단지는 전국적에서 많은 분들이
찾아오시기 때문에 주차장도
1주차장, 2주차장 등
굉장히 넓게 마련되어 있습니다.
도보를 따라서 많은 굴 식당들이 있고 식당 앞에 굴들이 많이 보입니다.
걸어가다 보면 식당 앞에서 아주머니들이
서비스를 많이 주겠다고 막 들어오라고 하십니다.
저희는 그 중에서 식당에 손님이 좀 있고
사장님도 친절해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갔네요.
식당 이름은
저번에 천북 굴단지에 왔을 땐 굴찜+굴구이 반반을 시켰지만
이번에는 굴찜으로만 주문했습니다.
메뉴를 보면 다른 굴 관련 음식도 많았어요~
기본 반찬은 아주 단촐합니다..ㅋㅋ
이건 어느 가게나 똑같은 것 같더라구요.
굴찜을 주문하고 기다리니
사장님이 오셔서 굴찜은 한 10~15분정도 걸릴 것 같다고
생굴과 굴구이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!!
탱글탱글한 생굴을 초장에 찍어먹고~
굴구이를 기다렸습니다~
굴구이는 참 담백하고 맛있었어요!
하지만 굴구이 단점은 너무 튀긴다는 것.. 펑펑..
굴구이를 다 먹을 때쯤 굴찜이 나왔습니다.
굴찜 양에 너무 놀랐네요.. 이게 2인분입니다..
생굴부터 굴구이.. 굴찜까지
1년 동안 먹을 굴을 저 날 다 먹은 것 같습니다..
굴찜은 장갑을 끼고 껍질을 까서 바로 먹을 수 있어서
굴구이보다 정말 간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
호다닥 먹어버렸네요ㅎㅎ
바다의 우유인 굴을 원없이 먹어서
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!!
이 포스팅을 보신다면
천북 굴단지에서 굴을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!!
맛에 놀라고 양에 놀라고~
이것으로 굴 맛집 후기를 마치겠습니다.
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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